이 시집을 마무리하며, 한 페이지씩 되돌아보니 모든 시가 제 감정과 생각의 조각들이 모여 만들어진 하나의 큰 흐름이 되었습니다. 이 작업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은 고독한 작업일 수도 있지만, 독자와의 소통을 통해 그 의미가 더욱 커지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하나의 시는 제 삶의 일부를 담고 있으며, 그 속에서 독자여러분 각자가 자신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공감하며, 위로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 시들이 전하는 메시지가 독자여러분에게도 힘이 되고, 삶의 여정에서 길잡이가 되어 줄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기양근 시인은 일상의 순간들을 시로 담아내며, 보통의 날들에서 특별함을 발견하는 시인입니다. 어린 시절부터 시에 대한 깊은 애정을 품고 자란 그는, 세상을 바라보는 독특한 시각을 시에 녹여내고자 합니다. 기양근의 시는 소소한 일상의 순간들에서 영감을 받아, 그 경험들을 통해 더 큰 인간적 공감과 이해를 추구합니다.
직업적인 작가로서의 경력보다는 일상 속에서 시적 영감을 찾고, 자신만의 목소리로 시를 쓰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기양근시인의 작품은 감정의 진정성과 섬세한 관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친숙하면서도 깊이 있는 공감을 이끌어내고자 합니다.
이 시집은 기양근 시인의 첫 번째 작품으로, 각 시마다 개인적 경험과 사색이 담겨 있습니다. 독자들에게 일상의 순간들을 다시 한번 느끼고 가치를 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